국내여행(예전싸이기록포함)

2023.08.23.바캉스 마지막

XXX1003 2023. 8. 25. 13:37

벌써 마지막날.
한것도 없는듯한데...다시 집으로 가려니...ㅠ

아쉬운 마음에 숙소를 떠나기전에 사진을 남겨봄

어머니

그리고 이에스리조트 통영 앞바다

체크아웃하고 번뜩! 명순이누나 생각나서
도저히 그냥 집으로 가려니 아쉬워졌음.
그래서 통영나가서 아침밥먹고 새통영농협 들리고
가기로 결정

아름다운 통영 해안도로 완!
새통영농협으로 가는 길에...
풍경이 멋져서 풍경과 함께 찍음

통영에서의 아침식사 훈이시락국 뷔페형 반찬배치
훈이시락국의 메인 장어국

훈이시락국은 작년과 다르게 별로였다
반찬들이 너무 달거나 짜다.ㅠ
굳이 여기가 아니더라도 먹을곳은 많다고 믿게된다


맑은하늘과 부둣가길에. 어머니 뒷모습
김명순 과장님께 드릴 커피선물ㅎ

선물사서 전달하고. 과장님과 이야기하느라 정신을
놓았읍니다...본점사진과 사무실사진을 안찍음ㅠ
아쉬운김에 마트 전경과 광도지점 사진으로 대체

여기는 새통영농협 본점 하나로마트. 여기서 과장님과 함께. 나를 따뜻하게 반겨주신 강영훈 상무님도 너무 감사합니다.
여러 직원들에게 정든곳일지도 모르는 광도지점.

차 시동걸고 떠날때까지 배웅해준 누나를 뒤로하고
아침식사가. 부실했던 모자는 첫날 식사못한 수양식당
도착.

1인 8천원의 행복이 실현되는 수양식당
내부는 언제나 변함없다. 우울한 담금주의 매력
이렇게 16,000원 이날 메인 회는 전어회. 역시나 국은 미지근

큰 기대를 하면 실망일것이고
저렴한가격으로 회와 토속적 반찬을 즐긴다고 하면
대만족일것임.

이후는 비린내를 씻어내기위해 커피먹고 집으로

이날 집에 저녁 7시에 도착ㅋ
그리고 2차전이. 시작됨.
서울사는 친구와의 약속ㅋ

남쪽 끝에서 서울까지 일정이라니ㅋ
피곤을 잊고 움직여주는 내 몸에게 감사드립니다

바캉스 끝!

블로그가 두서없고 정신없는데. 다른분들 대단해요

매표소의 우울한 조명이 인상깊다
적막함만이 가득한 대합실
비내리는 날에 야간버스를 타고...
서울 고속터미널 도착.. 참 오랫만이야..
젊음이 가득한 건대입구 도착 친구만나고.
맥주
안주
서울의 밤을 밝히는 번화가의 네온사인과 그 아래에 사람들
민우와 서울의 새벽길을 하염없이 걷는다. 나트륨등이 사라진거리에서 우리는 회상과 상상의 대화를 나눈다.